[날씨] 낮 더위 여전...태풍 '솔릭' 북상 / YTN

2018-08-18 11

기록적인 폭염이 누그러지고 열대야도 사라졌습니다.

하지만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

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 33도, 광주 34도까지 올라 덥겠고요.

동쪽 지방은 강릉 28도로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
19호 태풍 '솔릭'은 현재 괌 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.

다음 주 중반쯤 가고시마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겠는데요.

점차 세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.

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겠지만 강한 볕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
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.

오늘 동해안과 남해안, 제주도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.

바다로 향하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

낮 기온,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.

서울·대전 33도, 대구 30도로 예상됩니다.

태풍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면서 열대야도 다시 나타날 전망입니다.

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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